갑자기 일이 많아졌다.
나도 그렇지만, 사람들은 요즘 어떠세요?
좀 바뻐요...
아 잘 됐군요 사람은 바뻐야 해요..
왜 서로가 서로에게 바뻐야 한다고 격려를 해야하며 왜 이 말이 칭찬이 되야 하나..
그건 그거고 좀 바쁘다.
우리 바느질 동아리에서 ,리폼 패션쑈도 6월에 준비하고, 5월에 여성 축제에서 뭔가 필아서 수익금을 내 이웃에게 나누기로 했는데
별 솜씨가 없는 나는 인조견으로 목욕수건을 만들기로 했고 지금 열작 모드이다
열작 모든는.. 지금 열심히 작업중이란 말이고...
아뭏튼 묶혀 둔 천 이용해서 종자돈 6마 정도의 자금으로 키워 열심히 열심히 박는 중
평생 몇번 안 터진 입술이 다 부르틀 정도..
선생님은 나보고 행복해 보인다고..
행복하다고 까지는 생각 안했지만.. 그러나 무지 만족?
사실 그게 행복
근데, 지금, 사실은 ,그게 문제가 아니고
해야 할일, 해 내야 할일이 너무 많고 무거워서 도피하고 있는거다
그래서 좋아하는 취미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것 같다
물론 또 누가 물어보면 바쁘다고 할것이고..
그러나 정말 바쁘건 이게 아니고.. 말 못하는 큰 고민.. 내 능력 밖에 더 큰 고민
아침부터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면서 속으로 는 끊임 없이 외친다
열려라 참깨
하나님 나에게 지혜의 문을 여소서
저는 겸손이 아니라 이 일을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 모르겠읍니다.
그렇디고 오늘까지 인견 목욕타올을 만들 수는 없고
저는 어찌해야 할까요?
지혜의 답을 주소서..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