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위기는 기회-혼자서도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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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2020년에 발표한 ‘국민여가·문화예술활동조사’에 따르면 하루 평균 여가 시간은 평일 3.7시간, 휴일 5.6시간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비대면으로 혼자 하는 여가활동 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혼자서 하는 여가활동이 60%로 2019년(54.3%) 대비 5.7%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가족이나 친구 등과 함께하는 비율은 4.7%포인트 감소한 40%에 그쳤다.

여가 공간을 집에서 가까운 생활권 내에서 이용하는 사람들도 늘었다. 가장 많이 이용한 여가공간은 ‘식당’(38.0%), ‘아파트 내(집주변) 공터’(28.8%), ‘카페’(25.6%). ‘생활권 공원’(24.6%) 등이다. 공연장과 생활문화센터 등 문화시설 이용은 전반적으로 줄었다.

지난해 가장 많이 참여한 여가활동은 ‘휴식활동’(90.5%), ‘취미오락활동’(84.7%), ‘사회 및 기타 활동’(61.2%), ‘스포츠 참여 활동’(28.8%) 등이다.

최근에는 5인 이상 집합 금지로 단체 만남이 제한되면서 비대면 온라인 수업도 인기다. 나홀로 집에서 요리하는 ‘홈쿡’, 운동하는 ‘홈트’를 온라인 강의로 배우고 노하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실내에서 오랜 시간을 머물면서 실내공간의 공기질 향상과 인테리어에 도움을 주는 ‘플랜테리어(Planterior)’도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식물(Plant)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식물과 화분 등을 활용해 실내환경을 식물로 가꾸는 것을 의미한다.

코로나19로 온라인 강의뿐만 아니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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