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충고는 나 에게만 하기로 했다
다행이도 나에 대한 길이 이제 좀 보인다.
꽃길 걸을때도 슬펐고 악천 후 빗길 눈길 거릉ㄹ떄는 더 슬펐고 더운 바람 잠아끄는 터널에서는 참 불했했다
다른 사람 삶에 대한 여유가 없었다.
너는 행복하고 나는 불해하다도 아니었고 일이 잘 된도 못되도 순간 순간 가야 했다
아 그렇게 힘이 들었나?
어차피 누구나 지나는 길인데 혼자 징징 너무 했구나 싶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하나님도 이런 못된 나를 기가 막혀 하셨겠지만 잘 참으셨다
감사 합니다 아직까지도 곱게 살려 두셔서
이젠 좀 보인다
다 가 아니고 뿌연 안개속아개속 새벽길 처럼 이제 이 길을 가면 돠는구나
글을 잘 잘방ㅆ구나 하는 기쁨이 있다
그리고 가끔 신발끈을 맨다
이제 자갈길 황톳길이 나와도 그러가보다
걷자 즐겁게
먹고 마시고 사랑하고 우선 나를 좀 사랑하고 그리고 남도 좀 사랑하고
내가 나를 사랑할때 외롭지 않은것 같다
내가 행복해야 남에게 웃을 여유도 생기고..
이제 급박한 상황에서 나를 우선 돌보기로 했다
모든 시선은 나에게 돌리기로 했다
이기적이고 독선적이고 할 것도 없다
이제 나도 누가 봐도 이쁘지도 현명하지도 매력적이지도 않은 노인이고
내가 나를 돌 보는 것이 사회에 대한 기부이고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다
충고도 이제 나에게 하면 된다
모든 충고는 나에게
그래서 좀 더 나은 나를 만들고..
그러면서 하나님꼐 오늘도 걸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