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미안해..그리고 고마워..

관리자2 0 4,487

어는 목사가 1살 된 아이를 입양했는데 다른 아이와 달리 그 애는 1살 때 부터 눈치를 봤다고 한다.

다리 뼈가 2개나 부러졌는데도 밤새 참고..

그리고 병원에 가서 기브스 하고 오는 길에  아빠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물론 영어로

아빠는 드디어 화를 냈다 

그 떄는 그런 말 하는게 아냐 왜 어제 나 병원에 데리고 가지 않았었냐고 화를 내야 해


그러면서 그 목사는 신앙이라는  이유로 우리는 하나님께 원망도 뭐도 안하고 마음 속에 꾹꾹 담아두면 상처를 키우고

부디 제발 그러지 말라는 말씀에 많이 울었다

아무렇지도 않게 아빠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하며 살았던 거다


 마음이 시원했다

그리고 그 목사는 하나님은 공평하지 않지만 주어진 재능 2배만 해 내면 된다고 했고

그게 하나님의  하나님의 공평함이라고 했다


그 목사님의 말에 삶이 어수선하고 우울하고 어떤 결정을 해야 했던 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그리고 어제와  다른 기도를 드리게 됐다

그리고 정말 오랫만에 마음이 평안해 졌다


하나님은 다시 내 마음에 미풍을 허락하셨다

엄마는 나보고 변덕이 팥 죽 끟ㄴ듯이 한다고 했다 나는 그게 사고의 유연함 이라고 했고..

난 누가 뭐래도 모나 도나 서울 가면 된다는 생각을 한다

이제는 좋은 생각 나쁜 생각 따질 때가 아니다 착한 생각만 하면 된다

Comments

Categories

Search

Recent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