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부터인가 난 너무라는 단어가 정말 싫었고..
모든 질투 욕심 시기 절망은 이 너무가 문제라는 생각을 했다
왜냐먼 너무 잘해도,, 너무 못해도,,, 너무 부지런해도,,, 너무 게을러도,,,
나와 옆사람의 문제는 이 너무가 문제라고 생각했다
이건 전적으로 내 생각
어제도 몇 사람을 만났는데 다들 자기만의 자를 가지고 있었고 나 또한 마친가지였다
겨우 난 이 자가 문제구나를 알았을뿐 왜 나면
물론 나도 그랬으니까 그 사람의 문제점을 알았고 이건 또 내 문제이기도 하다
너무 잘 먹으면 당뇨위험이 있고 너무 운동하면 근육 파열도 있고.. 너무 열심히 하면 끋고 가깝고.. 게으르면..
아뭏튼 난 앞으로 내 인생에서 이 너무는 많이 뺴야 한다.
사실 난 너무 뭘 않했고.. 너무 게을렀고...였지 뭘 과 한게 한건 없으니까...
이 말을 할 자격도 없지만 내가 만난 사람들 중에 많은 비교적 성공한 사람은 아직도 이 너무를 못 벗어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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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건강만이 그 사람의 생을 좌우한고 더 나아가 신앙만이 우리 삶의 길잡이인데
이건 또 극히 내 애기이다.
어떤 분을 만났는데 그렇게 밤마다 아버지에게 맞아고 자기는 인생이 즐거웠다고 한다
운동선수인데 내 옷에 묻은 얼룩을 물티슈로 닦아 주는데 닌 그걸 평생 받고 사는 사람 처럼 좋았고 또 아무렇지도 않았다.
근데 그건 정말 초면익 처음 밥 먹는 자리였다.
난 그 사람이 점점좋아진다
작은 친절에도 고마워하고
근데 그 사람은 평생 구가대표선수이고 지금은 시니어 국가대표선수이다
강함과 약함의 적당한 조화가 그가 하는 운동을 통해 조절되지 않았나 싶다
근데 강함과 약함을 적당히 조절해야하는 방송이라는 직업을 가지 난 40년동안 많이 훈련이 안 됐다
이건도 사람나름 공부 나름일거다
월래 빛과 그림자는 한쌍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