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몇 십년동안 뭔 가를 써서 말을 해야 했다
나를 탈탈 털어서 보여야 하는 직업일 수도 있고..
평생 타인에게 내 삶을 탈탈 터는 작업을 해 왔다
그 사람에 그 일에 대해 궁금 한것을 짜내야 하는 삶이어서..
사실 일 아니면 전혀 궁금하지도 않은데
그랬더니 황무지 메마른 땅에 물만 뻐 낸것 같이 내 마음이 쩍쩍 갈라졌다
지치고 지친것 같다
많이 지치고 피곤하다. 뭔가 새로운 것을 생각하고 시작하는 게 그냥 귀챦고 피곤해 졌다
그러나 다시 마지막 힘을 쏱아 엉금엉금 기어다니면서 돌 하나라도 골라내야 한다
남은 삶 크게 바라는게 없다 그냥 건강하게 하나님께 돌아 가는건데 성적표가 너무나 초라하다
이 세상에서 뭘 했냐를 묻으신다면 다 아시겟지만...
죄송합니다 라고 할 수 밖에 없다.
그 죄송을 좀 줄여보자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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