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정말 열등감 덩어리였다
하도 잘 난 애 들이 많이서 매일 부러웠다
미도파에서 제비표 둥근 연필을 사서 쓰는 그것도 은박으로 이름이 박힌 연필을 가진 애가 부러웠고..
아뭏튼 많이 부러웠는데 이제 그건 없어졌다
지금은 내가 못나고 찌질한거에 대한 아쉬움도 있고 못나 보이는것 뿐이지 누구에게 누가 부러운 건 없다
참 많이 건강해졌다
부러우면 지는거라고 했는데 억지로가 아니라 내 자신과의 싸움보다 못남에 정말 안 됐을 뿐인 정도
나이가 드니 정말 다행이다 지금 20대 이 모양이라면 어쩌겠는가?
오늘밤은 낮에 과하게 먹은 커피 때문인지 흥분도 되고 ..
아뭏튼 못나지만 왠지 기분은 좋다
그리고 내가 그렇게 못 생긴 걸 드디어 오늘에야 알았다
이 또한 큰 기쁨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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