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도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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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가도 황톳길이라는 시가 있다

한 동화작가는 나에게 노랫 말을 써보라고 권유했는데 그때 그 길로 나갔음 노후 대책이 세워질 뻔 했다.


문학은 나에게 영원히 접근하지 못할 정말 에베레스트 정상 극복 같은 도저히 이룰 수 없는 꿈일 뿐이다

나태주 선생의 시집을 선물 받고 수시로 읽는데  어쩜 어쩜  그런 감탄사를 연발한다

내 마음은 이미 어두어져서  시를 어려울 것 같다

그러나 사실 시골 할머니의 글도 얼마나 좋은가?

이미 나는 편지 외에는 글을 쓰지 못 할것 같다 진실하고 솔직하개..

몇칠 전부터 굴러 다니는 존 버거의 소설을 읽어야 하는데 앞에서 몇 장 읽고 놔두고 놔두고

아뭏튼 내 머리는 미로 찾기 이다 

그러나 하나님 보시시게 안스러울 뿐이지 사람들이야 다들 장단점이 있지 않은가?

요즘은  새로운 청바지 구상을 하느라 머리가 무척 바쁘고 뜨겁다

새로운 길을 낸다는 건 참 어렵고 어제 잘 됐다고 오늘 잘 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재미가 있고 해 볼만 하다면 그것 또한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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