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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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예배를 보는데 마리안 앤다슨의 깊은강 노래가 생각났다

그리고 이젠 졸졸 시냇물을 떠나 어둠이 짙은 깊은 강이 되고 싶었다

그런데 오후에 들은 김근주목사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시냇가의 나무처럼 풍성히 살며 열매 맺기를 원하신다는 시편 이야기를 하셨다.

성경도 하나님을 체험한 사름들의  이야기이고 목사님도 성경을  연구하는 사람이니까 다들 맞는 말씀 일거다


깊은 강처럼 차분히 깊게 나이들어야 한다

시냇물은 청춘이다 하는 일도 없으면서 마음만 분주하고 괜히 초조하고 그래서 초라하고..

한 번 잘 먹었다고  배가 고프지 않는 게 아니듯이 구원이 나을 영원히 구원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이지 시냇물같이 살라는건 아니니까 깊고 품위있게 살아내자

하도 한 일이 없이 하나님은 적어도 여기에 좀 더 두실거라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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