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치지 않는다

난 과격한 영화나 상황을 정말 피한다

무섭고 두렵다

그리고 정말 어떤 상황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가 많다

특히 유기견이나  길고양이를 만나면 더욱 그렇다

다들 돌봐주고 싶지만 그럴 수도 없고  밥이라도 주고 싶지만 그것도 공동주택이라 그것도 어렵고..

핝마디로 어려운 상황은 피하고 보자이고  도망가고 싶다

그러나 살면서 얻은 지혜라면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도망가서는 안된다는거다.

비겁함도 아니고 용기 없음도 아니고...

나 자신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내가 책임져야 할 것에 대한 회피는 안 해야 한다는 거다

도망치지 않는다 어떠한 상황이라서가 아니라  내가 해야 할 일이라면 당당히 하자 

절대 나의 안위를 위해 도망치지는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