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번에 알았다
난 다른 사람을 거의 이해 하지 못 한다는걸..
핑계지만 마음이 어수선하니까 주변 정리가 더 잘 안된다
그리고 매사 치우는 사람은 그게 안되면 일이 진행이 안 된다고 하는데 난 또 그 말이 이해가 안 간다.
그런데 우리까지도 아니어도 나는 좀 어질러져 있어도 그 일만 집중하면 되니까 일 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어느순간 내가 못 견뎌서 한번 치우고 나면 잠시 후 어수선하고 또 쌓인다
그래서 이제서야 알았다. 사람은 정말 다르고 절대 남을 이해 한다는것은 거의 불가능 하다는걸
없는 재주 짜 맞추며 사느라고 나도 참 고생핬다
모자란 천 이리저리 덧대고 옮기 참 바뻣다
어제는 어느 모임에 갔는데 정관 가지고 참 치열하게 싸우는 걸 보고 아 저럴 수도 있구나 생각했다
아뭏튼 우리는 서로가 남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하고 싶어하지도 않고
은근히 나만 옳고 나의 틀림과 잘못은 실수고..
누가? 할게 아니라 바로 내가 그렇다는 애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