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ing Code


우산

관리자2 0 8,465

나에겐 선비같은 친구가 있다.

적어도, 아픔을 나같이 내색하지 않으니까

?

난, 기분이 좋거나, 화가 나면 온나라가  다 알 정도로...ㅋㅋ

전에, 직장에 다닐때는, 내가 의자에 앉는것 만으로 내 기분을 안다고 했다.

기분이 나쁘면 그냥 의자에 팍 소리나게 주저 않고..

?

그런 내 꼴 본, 선배 후배 다 고맙다

지금도, 뒤에서 욕은 할지 몰라도 앞에서는 참 따듯하게 대한다?

난, 입사날 부터 알았다. 선배 후배 동료 모두 순하지만은 않다는걸...

왜냐면 궁지에 몰린 나를... 몇칠전 실수 까지 꺼내 혼나게 하고..

근데 그 선배가 절대 무능한게 아니다..누구보다 스팩도 좋고

그래서 난 그날 터득했다. 적어도 대 놓고 삿대질만 안해도.. 내인생  잘나가는 거라고...

?

은퇴 후, 소규모 모임에서 정말 이일 저일 다 봤다

너나 할것 없이 기도해야 한다.

?

그러다, 어제, 비가 와서 우산을 받고 가다 날이 개이면 또 양산으로 쓰고... 그러면서

내 친구가,? 정말 나에게 우산 같구나...

?

만약, 그 애기 해도 아 그래.. 하도 이말 저말 하니까... 또 하나의 일상이라고 무심히 생각하는 그 친구가 좋다

그냥 비 올 때, 뜨거울때 우산이 되고, 양산도 되고..?

요즘 난  일상적으로 우산 하나 들어가는 가방을 메고 다닌다.

?보험은, 우산 같다더니... 요즘 난 우산이 너무 좋다.

??물론, 독일가서 맑은날 쓰고 다니다... 가이드에게 혼났지만?

근데... 우산 양산은 원래 귀족 전유물 인걸 그 양반은 모르나놔 ....  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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