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온 누군가를 만나야 하는데 참 마음이 곤란했다.
만나기는 만나야 하는데 어떻하지?
단지 의무,그리고 하나님이 용서하라고 했고.. 이글 주제가 용서인데..
?
굳이 누구에게 용서를 구 할 상황도 아니고 또 그럴 일도 별로 없어 용서가 그렇게 어렵다고 생각은 안 했다.
정말 마음이 내키질 않았다.
사실 어제 저녁까지
?
그런데 요즘 뜨게질을 하면서 일까? 엉킨 실 풀리듯 내 마음이 풀렸다
그리고 직면이라는것을 생각했다.
그 사람이 직접 나에게 사과를 하면 됐다
그런데 빙빙 돌려 이 사람 저 사람 전화하고..
귀국 소식도 간접적으로 알리고.
?
그냥 미안 그러면 그만인데...
그러다 오래 전에 사두 직면이라는 책을 생각했다
아 바로 이거구나!
?
사실 난 직면이 뭔가 잘 몰랐다 하나님께 작접 고하고 아뢰고 용서를 빌라는데 그게 뭐지
그런데 바로 이거였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걸 원하시는구나
오늘 아침 정말 마음이 홀가분 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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