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나에게 가난함을 주셨다.
마음이 가난해야 하는데 마음은 부자가 아니라 복잡함을 주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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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값이 없어 운명적인 남자와 그냥 헤어진 소설같은 추억도 있고
그래서 가난하지만 지질궁상으로 사는것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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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이제는 물질적인 욕심이 없어졌다
요 며칠전에도 후배 집에 갔다
명품 가방방, 구두방 만 잔뜩 구경하고 왔다
참 잘 모아놨고 보도 듣도 못한것도 많았다.
그런 집에 한번 가본것도 아주 좋고 1등급 스테이크도 맛있엇고 고급떡도 맛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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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디에 굴러도 여기가 좋다고 하나
왜냐면 천국은 아직 보도 듣도 못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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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급 집 투어하고 다니면서 느끼는것은..
집이 문제가 아니다 정말 사는 사람의 취향이 제일이구나
그런데 그러려면 많은 시간과 돈과 투자가 필요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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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나에게 가난함을 주셨다
그리고 그 가난을 크게 생각하지 않는 너그러움도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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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함으로 하나님과 통화하면서 살아갈 뿐이다
하나님과 한통화..?
??나 정말 가난한거죠?...한참후
??너 가난하지 않아
아니 그럼..
이게 바로 큰일..
제발.. 겸손한 마음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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