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ing Code


우리 고양이

관리자2 0 15,378

같이 산지 5년이 넘으니 이제 서서히 자기 목소리가 나온다

야옹소리도 가끔씩 커지고..


오늘 아침 우리 집은 정말 난리가 났다

아이가 안보이는거다.


아무리 찾아도.. 분명 나갈리는 없는데도..  나의 공포는 정말 극에 달했다

겨우 침대 밑 어디어디에 숨어 있는걸 찾아서..


그렇게 찾아도  숨어있고.. 왜 냐면 아이는 아프면 보이지 않는곳에  숨으니까..

어젯밤 같이 잘 잤으니까 분명 아픈데는 없고..


겨우 찾아서 안아주고  한참 울고  지금은 나 보는데서 편하게 코자

오늘 아침 유난히 따르는것 같았는데 좀 더 자려고 방에 그냥 두고 나갔더니 이래저래 화가 났나 보다.


난 큰 일 할 위인도 못되고, 누가 하라고도 안할거고, 하지도 못하고..

아뭏튼 결론은

고양이 한마리, 감당 못하는 참 못난 사람일 뿐이다. 

Comments

Categories

Search

Recently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