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비교적 둔하다..
아뭏튼 어디서건 거의 뒤처지는게 나 인것 같다.
수영 배울때도 코치가 막 나한테 신경질 내고...
아뭏튼 썩 잘하는것 없는 내가... 오늘도 크게 한건하고 왔다.
백화점에서, 홍합 마른굴 등등 슬쩍 본 가격이 큰 부담이 없을듯...
젊은 총각들이 하도 혼도빼고...
계산할때 순간 졸도 할뻔 했다.
그러니까, 100그램당 가격이지 ,소신껏 산것에 대한 가격이 아닌거다.
그래, 이왕 이렇게 된것 그냥 쿨하게 계산하고..
이제 앞으로, 미역국만 맨날 홍합, 마른굴 넣고 끓여먹지 뭐 하고 쌩하니 왔다.
내 손바닥 만한 핸드백도 몇십만원..
아뭏튼 물가가 극과 극이다
이제, 그만 저만, 어리버리하고 좀 똘똘해 지자.
아뭏튼, 오늘 백화점에서 쇼핑은, 앞으로 좀 꼼꼼하게 보는 좋은 습관을 길러줄것 같다.
물론 먹는거에 아낄 필요는 없지만...
매사 좀 차근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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