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ing Code


욕 봤다

관리자2 0 8,888

엄마는, 손을 보면, 참 부지런하게 생겼는데 그렇게 게으르다고

내 후배는,  내가 책상 어지르느거하고, 뭐 사오면, 한 순간에 다 나눠 주는걸 별로 좋아 하지 않았다.

언젠가, 직장에서 문화상품 을 보너스로 줬는데 정말 다 나눠주다 모자랐다.

지금, 생각해 보니 비 정규직이 그만큼 많았단 애기... 그러나 그들의 아픔은 깊게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그냥 내 슬픔이 컷고,내 문제만 문제였고,,,

요즘,갑자기 혈압도 오르고, 다시 열 받는일이 많아서 잠도 좀 못자고 좀 그럤다 . 그러다...


이  힐링코드를 쓰면서 ,잠도 잘 자고..아름다운 꿈도 꾸고...마음 정리가 됐다.


뭔가 쓴다는게 참 좋은거라고... 사진도 찍어서 붙이고...

그런데...글을 쓰다보니 맨날 허접한 내 이야기만 쓰게되고..

그런데 사실 그게 우리가 바라는,힐링코드가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시간이 날때마다, 다른 사람 글도 좀 보고..

그러다,문득 얼마전에 만난 ..여행작가 이야기를 쓰면서,정말 나도  한번 어딘가,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가면 되지.. 그러나 그건 쉬운 일이 아니고.. 

그래 좋다 , 그냥 사는걸  여행지로 삼자.. 그랬더니 밤하늘에, 갑자기, 은하수가 보이듯이 마음에  변화가 온 것이다.

전에는 문제가 안 플리면, 에라..잠이나  자자 하고..밤새 가위에 눌렸는데

신기하게 이틀동안 잠도 잘 자고 낮잠도  자고...자다가 아! 난 여행중...그럼 더 깊게 자고.

그래! 이 렇게 사는게 내 체질인데.. 그 동안  너무 고생했구나...


한 남자,미국 여행 하면서,돈 떨어지면 농가에 가서 일하고..돈 벌어  떠나고...했던걸 부러워 한 기억도 있고...

좋아! 난 지금부터 여행자 처럼 살거다..

몸과, 마음,모두 잠간 머물다 떠나는 여행자 처럼 살거다.

머무르지만 여행자 처럼 사는 삶이,지금 나에게는 준비가 된거다

그냥 ,떠나기만 하면 된다,

크게 책임질 일도 없고 ..


일단은,여기 머무르면서 언제나 여행자처럼 사는거다

난 역시 체질이 게으르고..

빈둥거리며 노느걸 좋아학고..

정말,지금까지 전라도 말로.

욕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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