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ing Code


관리자2 0 7,914

역시 책은 나에게 정리 대상이 아니다

플라스틱 통과 옷가지와 살림살이는 버릴 수 있어도 책은 도저히 그렇게 못 할 것 같다


그래서 일단 책은 정리대상  하루에  하마씩 버리기에서 제외 하기로 했다 

사실 오늘은 김후란의 문고판' 나는 불행하면 글을 쓴다'를 버리려고 했다


거의 한달간 그 자리에 있으니까 보고 없애려고 

물론 읽고 버리기

그런데 너무나 손바닥 만한 책에 좋은 글과 가슴을 치는 글이 많아서 두기로 했다


그리고 김후란 선생은 나의 젊은 시절 멋있는 여자였으니까

박경리 손소희 작가 등등 당시 명동 멋쟁이 였더구만

젊을 떄  사진 보니까 에바가드너 오드리햇번 못지 않은 멋쟁이 였고 지성미 뿜뿜...


요즘 사람 비교할 일이 아니었다.

어제 읽은' 실크로드세계사' 에도 그 시대 졸부는 세상 귀한 건 다 갖고 싶어 했고  남보다 좀 다른 걸 보이고 싶어하는 마음은 지금과 똑 같고..


있으면 써야 한다 귀한 음식도 먹고.. 대접하고.. 옷에 금실에.. 다이아몬드도 새기고..

그래야 누군가 그 일로  밥 벌이도 할거 아닌가?

이음면 써야 한다 낭비가 아닌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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