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ing Code


기도-일단은 성공

관리자2 0 1,242

말을 일단 글로 써서  표현하는 일을 해서 그런지 준비가 안된 상황에서는 횡설수설

그것도 기도 좀 하려고 하다 안 나의 약점이었다


그래서 우선은 하나님께 편지를 쓰기로 했다

그랬더니 뭔가 좀 정리가 되고 받은 은혜 세어보아라 이런 찬송도 생각나고..

그래서 아 나는 하나님께 편지 쓰는 게 기도구나, 그리고, 그것부터 해야 겠구나 생각했다

그래서 요즘은 틈만 나면  하나님께  편지를 쓴다

그랬더니 좀 그럴듯한 기도가 되고 하나님과 더 친해진것 같다


아빠가 사랑해서 하나님 아버지 하면 일단 마음이 좋고 막 떼 써도 되고  우리 아버지니까 투정을  부려도 된다

뭘 달라고 해도 좋고 근데 딱 필요 한 것도 없다

아버지에 대한 기도는 좀 이땅에서 아버지의 나라를 이루는데 나도 좀 역할이 있고..

제발 부디 사람답게 살다 가자는 몸부림이라고 하는데 난 그 말이 참 좋았다.

난 원래 이것 주세요 저것 주세요 하는 게 참 많이 서툴다

그런데 기도 하면 주시고 그래야 하나 님 뜻 데로 사는거고 난 그 말이 참 부담스럽고 불편 했다

뭐 애기도 아닌데 하나님이 좀 알아서 살으라고 적당히 돈도 주셨는데 맨날 뭐 이것 주세요

이것 해결해 주세요 ,그래서 몇명의 신앙인과 갈등도 있었다.


내 마음데로 사는 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그래서 맨날 이것 저것 필요하고 무슨 일을 할때 마다 하나님께 물어봐야 한다고..

내 뜻데로 사는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지혜대로 노력하고 연구하다 안되면 좀 어떻게 풀어 달라고 기도 하는 게 기도라는 내 생각이 틀렸다 할 즈음..

정말 가뭄에, 단비 같았다

 공부 좀 하고 책을 보니 다 그렇게 하라고 썼더구만 뭘 보고 살았는지..

성장은 됐고 이제 정리하고 성숙해야 한다

늙는 게 아니라 익어가야 한다

아뭏튼 길을 찾다, 길이 보여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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