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긴 들었다
다이아몬드 반지가 갖고 싶었고 가자 보석 가게 가서 구경 하니 힐링이 됐다
그래서 은반지를 한 쌍 샀고 금으로 바꿀 생각이다
너무나 마음에 든다
청 옷을 입기로 해서 금보다는 은이 맞을거다
허영이 아니라 잠간 잠간 우울할 떄 이렇게 넘기는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올해는 밥 해 먹으며 성경을 읽기로 헸다
성경이 아닌 사람은 공자 맹자 불경 알아서 공부하면 된다
너의 신앙관을 의심한다..그럴것도 없다.다들 하나님의 자식인데 내가 걱정 할 일이 아니다
나는 성경을 읽기로 했을뿐
은반지라는 제목이 밥해 먹고 성경 읽기까지 가는구나..
이제 나 위해서 사는 게 국가와 세계에 기여하는거다.
나 하나도 감당 못하는 처지에 무슨 남의 걱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