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많이 울었다
새봄이도 아프고 요즘 특별한 일이 아님 새봄이하고 많이 있으려고 거의 외출도 안 하고.
저녁에 그 아이와 산책하는 정도
그런데 어제는 아침부터 뭉쳐둔 뜨게질을 치우려고 서둘렀다
새로 산 법정 스님의 책에 김인중 신부의 그림이 있는데 그 걸 뜨게질로 표현하면 좋을 것 같아서..
하루 종일 이랬다 저랬다 하다 아기 손바닥 만 한것 몇개 뜨고 나서 오히려 우울했다
내가 노후에 뜨게질하려고 사나 싶기도 하고
시간 보내려고 이 짓을 한다면 이건 참 한심하고 또 한심하고.....
기도하며 울었다 하나님 이제 저 데려가세요
이게 사는겁니까?
어차피 광야길 저는 가나안에도 못 갈것 같고..
정말 처음으로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고 울었다.
저를 사랑하신다면 마지막 봉사 할 수 있는 일을 주시고 기회를 주새요
이건 돈 벌이가 아니지 않습니까? 하나님 일을 한 번이라도 해보고 주겠다는데 답을 주세요 하고 울었다
그러면서 답을 주실거라는 기대도 하고 생각도 하고
워낙 하나님이 나를 예뻐하심을 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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