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시집올때 들은 애기는
한 손에는 겸손 또 한 손에는 온유 이렇게만 써두면 평생 흠 잡히는 일은 없을거라는 애기를 자주 했다.
그게 또 나에게 엄마 가르침도 되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우리 모녀는 겸손과 온유가 좀 먼 삶을 살았다
그렇다고 뭐 그렇게 잘 나지 못했으니 특히 겸손치 못 할것도 없고 또 지나치게 온유의 반다적인 삶도 살지 않았다.
내가 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 겸손과 온유가 나 에게는 절대적인 덕목이 되어야 하고 나이가 들면서 정말 이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 난 겸손해야 한다
많이 겸손하고 많이 온유해야 한다
이제 드디어 길을 잡았다
어느 수학자는 구불구불 온 길이 자기에게는 지름길잇었다고 하는데 사실 다들 좌충우돌 하다 길 찾는것 아닌가?
아뭏튼 이제 남은 시간 제발 겸손과 온유를...
손에 마음에 발에 입에 달고 살아야 한다.
어쨋든 관리자2 4일전
작심 3일 관리자2 4일전
아이구야...이중에 몇개나 읽었나 내가 관리자2 5일전
아뭏튼 보다는 하여간 관리자2 8일전
놀일이 걱정 관리자2 10일전
함께 사랑하고 각자 여행하기 관리자2 05.08
한강 작가 관리자2 05.07
어쨋든 관리자2 4일전
작심 3일 관리자2 4일전
아이구야...이중에 몇개나 읽었나 내가 관리자2 5일전
아뭏튼 보다는 하여간 관리자2 8일전
놀일이 걱정 관리자2 10일전
함께 사랑하고 각자 여행하기 관리자2 05.08
한강 작가 관리자2 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