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것저것 부러워 하지만 요즘 난 노벨 문학상 작가들의 인터뷰를 읽으면서 정말 부럽고 멋있고..
비숫해야 샘도 나지 이건 뭐 경외심 외에는..
아 죽기 전에 노벨 문학상 작가들의 글을 좀 읽어야지..
새로운 소망이 생겼다
욘 포세부터 마르케스 골딩 등등 책을 사 왔다.
헤르만 헷세 등은 아뭏든 맛은 봤으니까..
난 뭐 문학 작가는 아니니까 흐름 정도만 읽어 내려고..
근데 정말 대단하고 이 시대의 글 쓰는 흐름을 알 것 같아서 요즘 많이 행복하다
난 확실히 책과 옷을 좋아한다
오늘도 내가 좋아하는 옷 하나 사 입을거다
시장에서 파는 조끼
그떄그때 나 좋아하는 옷 적당히 사 입기로 했다.
올 해는 코트 대신 두꺼운 치마와 폴라 셔츠를 겹쳐서 입고 다니기로 햇다 이제 무거운 옷은 싫다
비싼 것 사 봤자 그때 뿐
옷은 됐고 책을 어쩔것인가?
이번에 노벨상 수상작가 욘 포세 책도 읽을수록 매력적이고 같이 혼미해 진다
만약 그 사람이 노벨상 작가 아니면 벌써 덮어 버릴 책인데 ...
그러니 내가 세상에 얼마난 세상에 뒤 떨어져 있는가?
아뭏튼 책 읽고 옷 사 입고 바느질 하고 일 하고 이게 나의 노후 생활이고 대책이다
노후자금 남 들같이 살면 턱없이 모자라지만 내 식으로 살아가면 7만원짜리 소고기도 사 먹을 수 있다
한 팩에 7만원이 넘는 소고기가 있다는것도 이번에 알았다
당신 지금까지 뭐하고 살았어?
내가 나에게 묻고 싶다
몰라도 너무나 모르는 게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