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몸도 머리도 가슴도 매우 바쁜 하루였디
생각 할 것도 정리 할 것도 마무리 해야 할 것도 많았지만
일단은 우리 새봄이가 캉캉 짖고 밥 달라고 쫒아 다니고 모든 게 정상으로 와서 우울함과 원망 같은게 다 사라졌다.
마음이 풍성해야 삶도 풍성하고 나에게도 이웃에게도 관대하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적당히 물도 흐르면서 햇빛도 피하고..
작심 3일 도 아니다 이제는 작심 하루면 족하다
내 발에 매 달린 추 라고나 할까 하늘나라 가는 날까지 하나님이 하나 하나 뗴 주실떄까지 끌고 가는거다
나 스스로는 정리 할 수 없음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