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노인이 되기로 했다
65살이 넘었으니 이미 법적으로도 노인 이었지만 사실 별 실감도 안 나고
솔직히 말하자면 노인복지관 이런 곳 에 가기 싫었다
아직도 거기에서 공부 할 생각은 없지만 오늘부터 밥을 먹기로 했다
도서관도 가고 이제 나도 노인 인 걸 인정하기로 했다
내가 노인이 되고 나이가 든 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인건 젊어서 노인을 너무 무시해서이다
나이든 노인이 교양 있게 말 하는것도 좀 이상했고 우리 세대는 60이 넘으면 다 들 노인 이었으니까...
물론 젊은이와의 교류도 할 거고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겠지만 오늘부터 노인복지관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지난번 차 가지고 한번 가 봤는데 하도 사람이 많이 들어가지도 못했다
이제 나도 노인이다
그리고 드디어 노인 자유인이 됐다
뭘 더 바라겠는가
한걸음 한걸음 노인의 길을 밟아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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