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ing Code


난 바람둥이

관리자2 0 890

물론 글을 쓸 때는 제목부터 생각하고 쓴다

그런데 마지막에는 분명히 그 제목을 바꾸고 만다 


오늘도 아빠의 추억이었지만 제목은 안썼다 .

왜냐면 바뀔거니까


자신감이 생겼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 하신단다

그리고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안쓰러움과 동지의식이라고

내가 하나님 다음으로 믿는 김근주목사님이 그랬다


만약 그 목사님이 이 글을 보면 정색을 하고 나를 다그칠거다  고치라고 그러나 난 그럴 생각이 없다.

그 또한  내 생각이니까


올 늦가을 약간 우울했다  몇칠동안

왜냐면... 모든 걸 접고 이제 은둔 하기로  마음 먹을때 생기는 감정이었다 

난 은둔체질이 아니다

지평성 수평선 보고 위로를 느낄 위인이 못 된다.


도시 빌딩 라인이 좋고  번쩍번쩍한 백회점과  서점을 하루 종일  풀어놔도 밥 사먹으면서 놀 위인이다

하나님은 그의 선한 뜻을 이루시려고 나를 보내셨단다 


70이 다가도록 난 그 뜻을 모르겠지;만 나름데로 스톤스프를 생각했다


냄비하나 밖에 없는 떠돌이 방랑객이 사는길을 스톤스프를 끓이는거다 

다행이고 사람 불러 모으는 재주라도 좀 있으니 냄비하나 옆구리에 끼고 스프나 끟여서 나도 먹고 남도 주고..


당분간의 나의 역할을 이 수프 끓이는 것에 주력하려고 한다.


그 것 보셔 아빠와의 추억이   나의 2025년 인생철학으로 바뀌었으니

내년 부터는 더  바람 처럼  가볍게 살아보자

그리고 나의 이 가벼움은 아빠의 사랑과 그리움을 가득 담고 있다


갑자기 목이 메고 눈물이 난다

아빠의 사랑은 없지만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은 있으니까

아빠의 추억은 바로 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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