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마지막 코스라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길이 생겼다
언제나 새길을 낮 설고 외롭다
그만 가고 싶다는 생각도 한다
그러나 완주해야 한다
그리고 그 길은 지난번 과는 또 다는 전혀 새로운 난 코스다
등산하는 사람도 아마 그럴 것 같다
그냥 산을 좋아하면 산에서 바다를 좋아하면 바다에서 길이 끝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어쩜 그게 당연 할거다
다시 새로운 길을 떠나게 됐다
길은 전보다 더 험 할수도 아닐 수도 그러나 가는 건 똑 같고 언제나 오르만 내리막은 있는거다
마지막 여기에 나 하고 싶은것 다 해보기로 하자
그동안 짐은 많이 정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