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글을 쓸 때는 제목부터 생각하고 쓴다
그런데 마지막에는 분명히 그 제목을 바꾸고 만다
오늘도 아빠의 추억이었지만 제목은 안썼다 .
왜냐면 바뀔거니까
자신감이 생겼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 하신단다
그리고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안쓰러움과 동지의식이라고
내가 하나님 다음으로 믿는 김근주목사님이 그랬다
만약 그 목사님이 이 글을 보면 정색을 하고 나를 다그칠거다 고치라고 그러나 난 그럴 생각이 없다.
그 또한 내 생각이니까
올 늦가을 약간 우울했다 몇칠동안
왜냐면... 모든 걸 접고 이제 은둔 하기로 마음 먹을때 생기는 감정이었다
난 은둔체질이 아니다
지평성 수평선 보고 위로를 느낄 위인이 못 된다.
도시 빌딩 라인이 좋고 번쩍번쩍한 백회점과 서점을 하루 종일 풀어놔도 밥 사먹으면서 놀 위인이다
하나님은 그의 선한 뜻을 이루시려고 나를 보내셨단다
70이 다가도록 난 그 뜻을 모르겠지;만 나름데로 스톤스프를 생각했다
냄비하나 밖에 없는 떠돌이 방랑객이 사는길을 스톤스프를 끓이는거다
다행이고 사람 불러 모으는 재주라도 좀 있으니 냄비하나 옆구리에 끼고 스프나 끟여서 나도 먹고 남도 주고..
당분간의 나의 역할을 이 수프 끓이는 것에 주력하려고 한다.
그 것 보셔 아빠와의 추억이 나의 2025년 인생철학으로 바뀌었으니
내년 부터는 더 바람 처럼 가볍게 살아보자
그리고 나의 이 가벼움은 아빠의 사랑과 그리움을 가득 담고 있다
갑자기 목이 메고 눈물이 난다
아빠의 사랑은 없지만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은 있으니까
아빠의 추억은 바로 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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