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ing Code


가치

관리자2 0 9,294

나에게는 멋진 후배들이 많다.

??이번에는, 그 아이들의 추석인사가 참 고맙고 더 소중했다??.

?자리를  잡으니까 내가 좋아하는  스타벅스 커피도 사주고...

?

 그러나 ,아직도, 아이들 돈 쓰는게 아까워 밥은 거의 내가 사준다.

이제는 선배가 아니라... 엄마마음이다.

?

어제 만난 후배와 함께?

십 몇년전에 그림을 기부 받고 파는 음익회을 했는데

나의 무능함을 그때 느꼈다.

?

그리고, 그 경험이 너무나 소중해서, 뭘 팔고 사는 자선 일은 안한다. ?

그림을 사줄법도 한 사람이, 서양화라고  한국화가 좋다고 하고,조각이 있음...  서예가 좋다고 하고..

그때,  난  자유로움에 목이 말라서.. 그냥 내가  새 그림을  2점 샀다.

?

그동안 그 그림을 잘 보다가 이번 추석에 그 후배를 만나 두점을 떼 주었다.

그리고 도자기 밥그릇도 좋아 하길래 싸 주었다.

?

만약 다른 사람에게 , 그 새 그림 준다고 하면 당사자는  순간 한번은 망설일 수도 있는데..

그 후배는 그 가치를 알고 추억을 공유해서 너무나 좋아했고..

나도 기뻣다.

?

그리고 선배라고 한 마디..

그때 내가 자유롭워지고 싶고 외로웠거든.. 어쩜 너도 그나이가 되니까 새 그림 보고 위로  받으셔..

?

사실, 난... 뭘  고이고이  간작하는 사람이 아니다.

오늘도 꼭 필요한 물건인데,, 지난번 왕창 내버려서 또 사야할 형편이지만...

 

그러나 다시 살수만 있는거라면 별로 쌓아 두지 않는다.

?내 마음의 훈련이다.

이제는, 나를 포함해서 버릴것만 남은 인생이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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