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ing Code


벽장 정리

관리자2 0 10,070

이제... 내가 조금씩 보인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내가 잘 보이질  않았다

좋은말 나쁜말...  정말 내 인생이 너무나 피곤해서... 뭐가 뭔지

 

근데, 이제 서서히 보인다 ,

우선은 나를 보려면 내 주변을 보면 된다.

한 임상심리전문가 말대로  내 마음의 벽장정리

?

장롱속이고,어디고, 정말.. 엉망

어느날, 정리라는걸 좀 하려고 했더니 버리기보다 중요한게 자리잡기 였다.

일단, 자리를 잡아야 버리던지 남기던지 하지...

?

그래서 또 오랫동안 방황...

그리고 이제서야, 그 자리를  서서히 잡아가는 중이다.

양말, 운동복, 치마 ,바지... 그러나 아직도 자리를 잡지 못했다. 내 마음도 그렇다.

 

우선, 내 마음의 벽장을 열고..

먼지를 걷어내고?..자리를 잡고..서서히 버리고... 치우고

 

 

갑자스런 일이 아직은 없어서 정말 다행이다- 큰 부상, 교통사고 등등..

지금부터, 아니 이  시간부터 서서히... 천천히

아주,  조금만 남기고 싶다?.

?

어제, 누구는 마당 있는 집이 좋다고 했다.

나는, 그냥 방 하나면 족하다.

햇볕 잘드고... 쾌적하고... 편리한 방 하나... 책상하나... 옷가방 하나... 그리고 책 몇권, 컴퓨터한대

??

내 마음과 옷장 모든것 천천히 정리하자... 매일매일

그게 바로 지금 이 시간 부터 꼭, 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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