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5년이란는 숫자와 시간을 참 사랑한다.
음악을 듣는 귀가 열린것도
시의 감동을 느낀것도
딱 5년이 지난 후 였다.
드보르작의 첼로 소나타를 듣는데
그 무겁고 나직한 음이 처음으로 들렸다.
지금도 그 기억은 신비하고 황홀하다
5년도 하루도 빠짐없이 3-4시간씩 들었으니까
시도 마차가지
그땐 그게 직업이었다.?
그래서 친구에게도,후배에게도 권유한다.
사랑도.일도, 다니기 싫은 직장도, 싫어도 만나야 할 사람도
5년은 지내보고..
5년 예찬론자가 된것이다
요즘도 새로 시작한 일이 버겁고 무겁다.
그래서 5년을 또 생각한다.
취미로 시작한 바느질도
5년이 지나니까
감각으로 실도 끼우게 되고
재봉틀 발 조절도 가능하게 됐다
나는 둔해서 5년이지만
그 누군가는 얼마든지 시간을 줄일 수 있을거다.
사랑 , 배움에 대한 열정, 그리움, 애도
이 모든것
적어도 난 5년이다.
하나님과의 약속이 아닌 나와의 약속
나의 힐링코드 첫번째는? 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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