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주는 태어나면서 부터 지금까지 정말 충실하게 내가 누리는것이다
미국사람들은 부자나 가난뱅이나 먹고 사는건 똑 같다고 하더니 이제는 우리도 비숫하게 돼 가고 있다
그리고 난 나 만의 단순한 스타일일의 의식주를 갖고 싶었다
단벌신사로 살고, 반찬 한가지로 영양을 고루 섭취하고 , 집은 그냥 따뜻하고 시원하고 최소한의 기능만 가진 집으로 살고 싶었다
그런데 한다고 햇는데 아직도 너무나 복잡하고 옷도 많고
그런데 한가지 스타일로 고집하면서 옷을 버렸더니 이번 겨울에 입을 옷이 정말 털 코트 하나 밖에 없어서 그냥 밍크를 좋아하는 좀 독특한 사람이 되었다
그러나 옷도 없지만 따뜻하고 가볍운 이 옷을 벗을 자신이 없어서 입고 다니다 비도 오고 더 이상은 버틸 수 없어서 화사한 옷을 한벌 샀다
저에는 베이지, 검정 회색을 골랐지만 이젠 그 칙칙함이 싫다
그래서 빨랑과 파랑이 선명한 정말 무당벌레 같은 옷을 사서 모자도 분홍색 하늘색을 쓰고 다닌다
이제 드디어 미국 할머니
근데 밝은 옷을입으니까 마음의 주름이 펴지는것 같다.
좋다 더 단순화시켜야 한다
정말 내가 원하는 배낭 하나의 짐으로 줄여야 한다
카드 하나에 적당한 잔고만 있음 무인도에서도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다.
난 섬에서 아이스트림을 먹는게 너무 신기 했다.
단순함이 나의 힐링코드이다.
옷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