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삶이 바다건 육지건 어디건 크고 작은 바람도 있고 태풍도 있고 폭풍도 있고
순식간에 전 재산 날리는것도 있고 여행가서 사고가 난 것도 있을거고...
별 재주도 없는 내가 이런 세상의 오묘한 이치를 피해 갈 리는 물론 없지만
오늘 아침 산책길 새봄이를 안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래도 큰 피해 없이 잘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내 나이 삶의 절정인 70이 다가온다
정점 찍고 이제는 내리막
사실 난 60세는 너무나 정리가 안 됐고 20대 부터는 그냥 하루하루가 버거웠고 죽을 만틈 힘들었고
60은 그마저도 다 잘린 상태여서 그냥 숨만 쉬는 삶 이었던것 같다.
그런데 70이 아주 가까워보니 드디어 길이 좀 보이는것 같다.
이건 독버섯..이 길은 느낌이 별로야 돌아가자.. 아마 비 올 것 같애 동굴보다는 큰 나무 아래로 피할까?
덤벙덩벙 허둥지둥 그러면서 몸에 잔 근육도 붙고 그러다 보니 보니 좀 숨도 좀 쉬어지고
이제 살만하다 적어도 오늘은
지금도 바느질하다 글 쓰다 커피 마시다가...
그러나 이 못난 나를 나 라도 좀 사랑하자 예수님 이외는 아무도 사랑하지 않을것 같은 나를
나라도 좀 안쓰럽고 가엽게 여기고 잘 먹이고 재우고 관리도 좀 하고 살아내자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아니라 걸어서 천국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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