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역시 아닌것 같지만 자랑쟁이다
그래.. 다른 사람 자랑하는것도 그냥 넘치는 기쁨으로 애기하는거다 라는 생각을 드디어 한다
역지사지...易 地 思 之 드디어 다른 사람 입장에서도 생각해 보는 여유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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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 아침 난생 처음으로 감사기도를 드렸다
앞으로 새로 시작되는 인생의 4계절 아름다운 시간으로 마무리하게 해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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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생일날, 어린이날 내 나이만큼 용돈을 줫다.
그 전통은 엄마가 하늘나라 가기전까지는 그럭저럭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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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번 생일 내 친구가 내 생일만큼 용돈을 챙겨줬다.
다들 부자도 아닌데..
그리고 내가 너무 그동안 징징대지 않았나 반성도 되고
돈의 무게보다 다시 시작되는 봄날 격려금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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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그 친구생일도 있으니까
하나님은 역시 너무나 지혜로우시다
이땅에 내 보내 놓고.. 노심초사 비교적.. 못된짓도 많이 하는 나를 정말... 가뭄에 단비처럼 사랑하신다.
살아보니 아롱다롱 어울려 사는게 제일이다
명품식기에, 고상하게, 고독하게, 밥 먹으면 뭐하겠나? 그냥 그럭저럭 밥 비비고 웃고 훈훈하게 사느게 제일이다.
용돈을 챙겨준 친구도 고맘고
다시 시작 된 내 인생의 봄날.. 지금부터는 좀 제대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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