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 친구 수녀가 다리에 화상을 입고 3주 누워 있는데 상처가 남을거라고..
다행이네 다리여서..
누가 수녀님 다리 보자고 하겠어 했지만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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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고아를 돌보는 사역인데..
젊어서 아이들이 갈매기 수녀라고 해서 왜? 했더니 단 순간에 못생겨서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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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이면 같이 살던 아이들이 장가가서 쉬러 온다는데 이번에는 그냥 본인이 푹 쉬게 생겼다
나를 위해 매일 기도하다는 친구
하나님은 이번 화상을 통해 어떤 말씀을 전하고 싶으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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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교도소 가는 사람을 하도 많이 보니까 별 생각없이 살다
엊즈제 북한선교사 기도하는 장로님의 말씀에 얼마나 춥고 힘들까 정말 마음이 너무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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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사도 바울에게 주셨던 강인한 믿음과 사랑을 그들에게 보이셔서
이번 겨울.. 좀 덜 춥고 덜 아프게 해달라는 기도가 절로 나온다
나누고 비우고 오색나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