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떡국을 먹으면서...
만약 나에게 젊음이 다시 한번만 오다면, 즐기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게 그거인데 뭐 때문에... 그렇게 맨날 절벽이 내 발 밑에 있는것 처럼 살았나 싶고..
?
어제 만난 내 후배는. 맨날 여유있어 보였다고..그러나 힘들었을거라고...
오랜 시간 같은 슬픔과 아픔을 견내낸 사람만이 누리는 행복과 평화가 있다.
사실, 결혼 생활만 원만 하면 뭐 그렇게 문제 될것도 없는데..
그게 다들 여의치 못해 아이들까지 어려워지는 사회적인 문제가 있는것 같다.
아픔과 어려움 정면 돌파해서 이겨내야 한다
또 한 후베는 요즘 입사 시험 때문에 아주 바쁜데.. 그 친구.. 참 경우 있고 차근차근 자기 일을 풀어 나간다.
능력이야 다들 그만큼..요즘 그 친구를 보면서
아 나도 젊어지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한것 같다.
?
아 그럼 지금 부터 젊은이의 마음으로 살자. 어떻게 여유있게
일단,읽고.. 걷고... 정리...하기로 했다
프로방스에 간 교수는 쓰고 걷는다는데 난 별 재주가 없어서, 읽고 쓰고 정리하고..
올해는 이 세가지를 가장 우선순위에 두자.
아니.. 나의 앞으로의 삶을 이렇게 하기로 했다.
설날 하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