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오랫만에 아빠 생각을 했다.
우리 아빠는, 내가 뭘 만들거나 청소를 하거나 하면 세상에 둘도 없는것 처럼. ㅋㅋㅋ
하도 그런 환경 속에서 살아서 누가 내 험담을 해도 그러려니..
요즘은 내가 참 못됐고 사람들에게 미운 짓도 많이 했구나 회개하는 중이다..
그렇다고 안 하는거도 아니지만,,
아빠가 있음 내가 최고인데..
그런 아빠가 없으니 누가 내 편이겠는가?
하늘나라 가서 처음 만나고 싶은 사람이 아빠다.
예수님도 만나서 인사드리고 하나님도 찾아뵙고 해야 하지만 우선은 천국문 열면 아빠가 짠하고 기다릴것 같다.
이 세상이 천국이었나?
방황이 너무나 길었다.
어제는 교회게 가서 기도하는데 이제 인생 이것저것 총량 70을 딱 넘겻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나머지는 당연히..
아직은 큰 죄인이라 아빠를 제일 먼저 만나고 싶다. 그리고 엄마. 그리고 해민이..
그림고 보고싶고 아련하고..
그러나 가슴이 미어지는 슬픔이 아니라.. 이제는 소망을 가진 아름다운 이별을 인정한다.
무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