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여행을 떠나게 된것도, 죽음에 대한 두려움일거다.
내 딴에는 미리미리 의연하게 대처한다고... 정리도 하고 홀가분한 삶도 택하고. 단순한 기쁨도 느낀다고 했고..
그러나 그 가운데 공통분모는 분명 죽음이라는 두려움에 대한 나의 대비 가 아니라고 말할수는 없다.
그렇다 솔직한 나의 마음은 죽은 후 구질구질하지 않게 내가 먼저 정리하고 그러다 보면 좀 의젓해 질거고 그런거 아닐까?
근데.. 오늘은 아침부터 약간, 상한것 같은 굴떡국을 먹고 속이 답답하고..
아 이러다 죽는것 아냐?
아! 이보다 더 좋은 곳으로 옮겨주신다는데.. 뭐 그렇게 복잡하고 미리 준비하고..
그래! 그냥 그냥 살다, 더 좋은곳으로 오라하시면, 산뜻하게 가면되지..
사실 나름 가족도 정말 걱정이 많이 됐는데 순간 더 좋은일이 있을거고..
아무도 모르는 그 어마부시한 일에 내가ㅡ 뭐 괜히 걱정이야 싶고..
사실 쓸데 없는것에 에 너무나 많은 시간을 소비한것 같지만..
또 그게 어느 날 모여 탁 치고 느끼는 인간적인 겸손 함과과 지혜가 있으니까..사는 것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