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ing Code


먼 길

관리자2 0 16,714

이번에 병원에서 간단했지만 또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수술을 한번 하고..

삶의 정리를 다시 한번 하게 됐다.


이렇게 의심 많고 무기력 하고 두려워하고..

나의 민 낮을 처음으로 보게 된 셈이라고 할까?

제대로...


담담했다고 하지만.. 그렇지 못해서 인지

결과가 나온 날   평소 잘 먹지도 않는 물 냉면을 몇사발 먹고..

요 몇칠은  속이 탓던지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먹으면 속이 부담스럽고..

 

그래 나 못낫다. 참 못되고... 못나고...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미안하고..

내가 누구를 용서할게 아니라 그 사림들이 나를 용서해 주길 기도해야 한다.


못났지만 그래도 하나님이 주신 남은 삶의  선물이니

그분을 위해  나의 시간과 재능과 돈과 모든것을 소비하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이제는 바로 그 떄가 온것 같다

요즘은 생각한다.


나를 어떻게  소비할까?

우선 내가 할 수 있는 일단 해보자.

이제 내가 해야 할.. 그리고  약간의 재주가 있는 두 가지에 몰두하기로 했다

이번에 다시 한번  먼 길을 생각해 봤다. 


길은 참 멀고 고단하고.. 그러다 가끔은 멋있고..

아름답고.. 춥고.. 덥고..시원하고..

가 끔씩 길 동무를 만나고 반갑고 그러다 또 제 갈길을 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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