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떄가 있는 것 같다
그동안 수 없이 버리고...내려놓고... 떠나고 싶었다
그리고 여러 번 출항했다
그러나 항구가 보이기 전에 서둘러 돌아와서 배를 다시 묶어 놓았다
도저히 이 도시를.. 친구를.. 떠날 수가 없었다
물론 우리 새끼들은 데리고 가니까 그건 문제가 아니고..
갔다고 다시오고.. 갔다가 다시오고..
그러다 이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마지막 항해를 시작하기로 했다
정말 홀가분하다 다시는 돌아올 필요가 없는 항해
하나님이 이끄시는 항해
가다 배가 파손되면 하나님 항공모함에 올라타면 되니까
또 구명선을 주실지도... 사실 이번 배도 몇번의 구명선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동안 거대한 쇠사슬로 하나님은 나의 쪽배를 이리저리 나침반 같이 등대같이 이끄셨다
물론 그걸 이제 알았다 어쨰 생각보다 배가 잘 가는데 하는 생각은 했지만 내가 가는 줄 알았다.
단순하고 소박한 구명보트 기쁘고 감사하고 너그런운 항해자가 되고 싶다
절대 내 머리가 이상해 져서 이런 글을 쓰는데 아니다
드디어 돌아올 필요가 없는 마지막 항해에 대한 홀가분함이다
2025 봄과 여름 관리자2 18시간전
안녕... 새봄이 관리자2 5일전
미안 관리자2 07.12
서로 보듬기 관리자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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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조심 관리자2 07.05
내 가치를 지키는 5가지 방법 관리자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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