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ing Code


별일없어?

관리자2 0 1,443

항상 별 일이 있었던  나는 이 말을 정말 싫어 하는것 같다

그냥 일상적으로 물어보는 말인데 밥 먹었어? 정도인데

지나치게 이 말에 예민하다는 것을 알았다


자고나면 터지는  많은 일에 대한 예민함이 아직도 남았고

주사 방을 하나에  온 마음을 걸었던 지난 부모님의 투병시절 때문에  난 정말 이 말을 싫어하는 정도가 아니라 극혐 이다.

 

최소한의 생활비만 있음 요즘은 참 좋은 세상이다 

생활비에 나의 노동력이 보태져야 한다.

왜냐면 물가가 너무 올라 특히 외식비가  너무 올라 내가 해 먹지 않으면  돈 만 쓰고  건강만 해치는 거다

백화점에서 인사 차 코트 하나 왠만 하면 하나 사려고 했는데 290만원 


근데 그게 뭐 그렇게 대단한 것도 아니라니 참 나 완전 시골띠기다

그러나 난 좋다

어제 나이스하게 현금 7만원 카드 7만 9천원이라는 코트 1원도 안 깍고  멋있게 하나  샀다

내가 보기에는 어제 산 게 더 멋있고 좋고 내년에 또 사 입고  하늘나라 갈 떄 까지 사 입어도 290만원 어치 다 못 사 입을거다


나의 현명한 소비에 박수를 보낸다 내가 보기에는 사치와 허영심이 나를 망가뜨리는 가장 큰 해악인것 같다

떠 밀려서 사는 것 적어도 난 그건 안 한다

손해를 봐도 굳이 내가 원하지 않음 할 필요는 없고 또 나중 손익 계산서 따지면 별 피해도 없고


우물에 갇혀  있어도 하늘은 볼 수 잇고 그것 조차 먹혔다면 마음의 창이라도 뚷어서 하나님과 대화를 해야 한다

하나님과 소통만 가능하면 이 세상은 하늘나라이고 살 만하다


나를 가장 사랑하는  나도 내가 못 믿는데 누구를 믿는단 말인까?가

그나저나 밴틀리 타 보는건 됐고  구경 한번 하고 싶다

이게 나의 지적인 허영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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