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한 동안 이 글을 쓰기 싫었다
그냥 내 팽개쳤다
그리고 사실 뭐 쓸 애기도 하고 싶은 애기도 없었다.
커피 마시는게 싫을 정도로 입맛을 잃었고 이렇게 길게 자근자근 아프기도 처음이다
그랬더니 싸이트도 밀리고 안되겟다
다시 쓰자 했더니 말 배우는 아이처럼 조잘조잘 뭐가 막 나온다
우리 집은 다른 것보다 하루종일 청소 인력을 써야 한다
놰냐면 치우지를 못해서이다.
어릴떄 지렁이가 자국 남기듯 흔적을 남긴다고 혼 났는데 그 말이 맞다
아무리 해도 잘 안된다
그래서더 더 단순함을 추구하고 사는지도 모른다
방송도 업싸이클디자인도 오랬동안 고민하다 한 가지로 통일해서 거기에서 다양함을 추구한다
사실 한복이 이런 스타일인데 이렇게 되면 큰 발전은 없다
사실 다양함을 추구해야 하는데 능력도 재능도 많이 부족하고 하면 할수록 어렵다
그래서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하나
요즘은 모든 게 새롭고 다시 한번 되 네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