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나태줏 선생의 서러운 봄날이라는 시 중에
에그 나 같은 것도 사람이라고/ 세상에 태어나서 여전히 숨을 쉬고/ 밥도 먹고 /술도 마시는구나 생각하니/ 내가 불쌍해져서 눈물납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얼마나 반가운지 나태주 선생의 시가 더 좋아졌다
정말 내가 오랬동안 했던 생각.. 매번은 아니지만 정말 수 십번을 했던 생각을 글로 보니 너무나 반갑고 고마웠다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하는 큰 위로를받았다
그런데 이제 내가 불쌍하지 않다
나태주선생도 분명 그때는 그랬고 지금은 아닐거다
공주에 내려가서 한번 뵙고 싶었는데 잘 안 됐다
개인 적인 삶은 피차 펼쳐봤자 그게 그거고.. 그냥 시 세계 인터뷰나 한번 한번 대 만족이다
그런데 선생님은 하도 인터뷰를 많이 하니까 지겨울 거고,,,
또 나는 처음이니까 그 소리가 그 소리인걸 또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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