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인문문학, 한의학 융합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논어를 읽으면 ...
성격이 보다 긍정적으로 바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학에서, 낮은 수준의 한문교육을 받은 수강생 274명과, 높은 수준의 한문교육을 받은 수강생 7명을 대상으로.
3년에 걸쳐 실시한 이지적 정서조절 전략 검사결과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높은 수준의 한문교육이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했을때때 우울과 불안 부적응과 고통을 줄이고,
정서적 안정감이나 자아 존중감을 높이는데 중요하게 작용한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동양의 인문고전에서는
정서적 불안을 스스로 깨우쳐야 하는 마음공부의 대상으로 봤다며
이번 연구에 한계는 있지만 논어등 한문교육이 인성발달에 도움이 되다는것을 실증적으로 보여줬다고 밝혔다.
"군자는 평온하지만, 소인은 늘 근심 가득"
'논어' 읽으면 성격 밝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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