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ing Code


한마디로 모자라고 넘치고...

관리자2 0 961

이건 좌충우돌 정도가 아니라 엉망진창이다

가뜩이나 뭘 치우니 못하는데 장마에  오줌 못 가리는 강아지 까지..


난 집안일이 그렇게 많고 버거운줄 몰랐다

그냥 어질러 놓으면 엄마가 다 알아서 해 준 게 복이고 화이다


그러나 용기를 얻었다

정하진 시인 말대로 살아 있느건 움직인다 그는 나침반으로 애기를 했지만 살아있다는것은 떨림이고 움직임이다


난 많이 극과 극이다

너그럽고 예민하고

그게 나의 삶이고 나이다


아침에는 제발 집안 청소를 하기로 했다

투숙객 떠난 호텔 취직했다 생각하고 집 정리 하기로 했다. 


사고 또 사고가 아니라 버리고 또 버리고..

그러다가 마지막에는 나를 버리고 떠나면 된다


그러니 당당하고 자유스럽게 살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자

물론 경제적인 도움은 어렵겠지만 나의 도움이 필요 하면 그것도 열심히 버리는걸로 치자

Comments

Categories

Search

Recent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