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난 질투의 여신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은 처음으로 하게 됐다.
쟝 그루니에 때문에 못 다 쓴 글 오늘 아침 다 토해 내는것 같다.
까뮈도, 기 죽었었다는 그 사람 글보고, 내가 질투를 느끼다니..이게 또 교만
외동에다, 따라쟁이가 아닌 나는..
별로 질투 할 일이 없었을 뿐이지.. 만약 또 다른 경쟁세상에서 살았다면..
대단했을거라는 생각도 최근에 했다.
?
그동안 , 지은 죄가 너무 커서 뭐가뭔지 모르고 살다가...
조금씩.. 때가 벗겨지니가...아! 내가 정말 나쁜 사람이었구나 싶고.. 다른 사람에게 미안하고..?
쟝 그루니에 글을 읽고.. 몇칠간 의기 소침 하다 내가 내린 결론은
아.. 내가 나를 몰라서.. 그랬지 질투가 대단했겠구나
우리 목사님은, 교만과 질투.. 앞으로... 5가지 악에 애한 설교를 더 하신다고 한다
이번 일요일은 무슨 반성을 해야하나...
교만하고 질투쟁이고.. 참 나..
그게 바로.. 자기 반성이고... 신앙이고... 이런 성찰이 있어야 나를 변화 시킬수 있겠지..
난, 우리 하나님이 참 좋다.
도저히 , 너 자신으로는 회개하고 변화 할 수 없으니까 나를 따르고 내 아들 주 예수의 이름을 빌려 구원을 받으라는 말씀이..
?
단순 무식한 나는,이 말씀이 너무나 좋다?
아마, 나 스스로 노력해서, 선을 쌓고 수행을 해야 한다면..
난 시작 하기도 전에,,지쳐서 나가 떨어졌을거다.
나의 이기심, 질투, 악함, 정말 괴롭다
그리고, 순간 순간 회개하지 않으면 산불처럼 번지는 나의 죄성..
그래서 혹시 봉쇄수도원 사람들은 좀 다를까...이런 기막힌 생각도 했다.
아뭏튼, 매일 매일 십자가 앞에 매달려 회개하고,매순간 내 죄를 십자가 위에 올려서 죽여야 한다.
하나님 저좀 제발 살게 해 주세요. 이렇게 살면 안 되쟎아요... 살이도 산게 아니쟎아요.
어느날은 우리 강아지 고양이 하는짓 보면,내가 그보다 못할 때가 참 많다.
?하나님 제발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