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도 글 하나 썼는데 순간 날렸다
예전 ' 놓친 열차는 아름답다'라는 수필도 있지만..
아이고 수시로 저장해야 하는데 하면서 우리 푸바오는 잘 있나 걱정도 되고
그러다 굶어죽는다는 아이가 그렇게 많다는데 ... 진시왕때 노역살다 죽은 사람도 많다던데
푸바오를 너무 걱정하는 나의 이중 구조도 한번쯤 생각해 보고..
아뭏튼 하루에도 몇 만 가지 생각이 교차하는지...
아침에 나는 정약전 선생이 좋아서 있는데로 책을 구해서 읽는다는 글이었는데 날려서 좀 아쉽기도 하고..
어느 날 보니 힐링코드 쓰다 만 글이 230개 저장
그러나 그걸 다시 보충해서 쓸 생각은 없고
사실 오늘 아침은 매일 아침 일어날 때 먹을 양식과 삶의 즐거움에 감사하라는 인디언의 시에 대한 나의 생각을 쓰려고 했다.
그런데 순간 글 물꼬가 달라져 버린거다
올해 난 어느 인디언의 시에 맞춰 살려고 한다.
글도 한 구절씩 내 생각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나의 2025년 시작은 좋다.
평화롭고 차분하고 왠지 모를 기쁨도 있고
어려운 세상이지만 나의 삶에서 정심 마음 잡는것 부터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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