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ing Code


접고...시작하고...

관리자2 0 52

이책 저책 읽다 드디어 유배지에 관한 관심을 갖게 됐다

바쁘게 살다 어느 정도 절대 고독의 시간이 되면 이제 자기삶을 뒤돌아 보게되고..

또 타인의 고독도 눈 여겨 보게 된다


그 옜날  한양 나으리꼐서 졸지에 섬에 와서 그것도 초가집 탱자나무 가시로 담을 쳐서 오도 가도 못한 

절해고도 위리안치

그 절대고독의 삶은   죽음보다 더 나았을까?

그곳 에서 벗어날 희망을 품고 살았을까?


요즘 정약전 선생의 책을  꼼꼼하게 읽으면서 이 생각 저 생각을  많이 한다


10년전 은퇴한 나보다.. 지난 6월에서야 많은 일을 벗어난 친구의 절대고독을 생각한다

내 친구는 과하게 야망이 컷고 그 야먕 반은 그 욕망 떄문에  이뤄낸 것 같다

그러나 더 이상의 야망은 곤란한데 아직도 다시한번 비상을 꿈꾸는것 같아서 조심스럽다

 

그러나 이미 나이 70 

이제는 정말 접어야 한다 그러나 다시 시작해야 한다

접고 시작하고 참으로 미묘한 신기 술이지만 이러려고  공부한것 아닌가?


요즘 나는 나이든 사람의 증상인가 잠깐씩  기분이 우울 할때가 있다 그러면 기도한다

일단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렇다뭔가 정말 감사해서 시작한 기도도 아니니까 생각한다

그런데 못 받은 것보다 받은 복이 더크다 70-30

그저께도 1초만 더 움직였더라면 대형 교통사고가 날 뻔했다


어제는 하루종일 누어 있었다 이런 일이 벌써 몇 번..

사고는 순간...지금부터는  

살아있는게 정말 덤이다


나에게도 관대함과 타인에도 너그러움을 갖자

아뭏튼 올해부터는 먹고 공부하고 운동하고 이 3가지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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