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내가 참 못났다는 생각을자주 한다
그리고 그 어눌한 재주로 그럭저럭 밥벌이를 하고 산 내가 참 신기하기도 하다
그저 순간의 선택이고 나를 구 했다고 날 할까?
그래서 얻은 얄팍한 지식이 크게 모자라지도 않았으니 그나마 다행
그러던 차
그래서인지 이 어줍쟎은 재주를 조금이라도 뽐낼것 같으면 하나님은 어김없이 나를 뭉개신다
잘난 척은 그러면서 그 교만이 아무것도 아니게 더 큰 미션을 주신다 일 이 아니라 갑자기 생기는 어려움
사실 이번에도 내가 한 일에 약간의 자부심과 칭찬을 기대했다
그러나 간 밤에 아주 급 한일이 생겨서 나의 자랑질이 무색하게 됐다.
난 이럴때마다 더 겸손해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살아보니 하나님은 나의 교만을 제일 싫어 하시는것 같다
겨우겨우 은혜로 살면서 자랑질이라니..
물론 젊어서는 하나님이 나를 키우려고 그냥 많이 내 버려 두셨다
그러나 지금은 젖도 아니고 죽도 아니고 밥 먹으면서 교만이라니..
아뭏튼 나는 짐심으로 많이 못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