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ing Code


왈가닥에서 오락가락으로

관리자2 0 10

일단 아빠는 날 참 예뻐했다

자는 아이 밤에 양말 사다 신겨 놓고

감수성이 예민한 아빠는 나한테.. 자기 하고 싶은 낭만과 순수와 열정을 다 풀어내고 싶었나보다


그러면서 강하고 담대하라는 격려도 했고 은행도 믿지말고 결혼을  안해도 좋고

아뭏는 힘이 되는 메세지는 다 엄마 아빠에게 받은것 같다.

일단 이 말을 해야 왈가닥에서 오락가락 이야기가 전개 될 것 같으니까..


이제 본론으로

아빠는 나를 왈가닥 했다 이륽테면 한국식 말광량이 삐삐

그런데 애기 때 나는는 왈 가닥을 말 가닥이라고 했다나> 그래서 내 별명은 말가닥

그런 나를 두고 아빠는 떠났지만 엄마를 잘 보살필거라는 무언의 메세지를 남겼다.


 아빠 자랑 하기 대회 나가면 적어도 금은동은 들 자신이 있다.


그런 내가 이제는 왈가닥에서 오락가락이 된거다

물론 내가 하는 일이 생각 을 하면 할 수록.. 가루를 체에 고르면 고를수록 더 고운 입자를 얻느것 같이 쳐대는 작업이지만  생긱도 어수선 사느것도 어수선 이제는 오락가락이 되버린가다


그러나 그것 또한 나라고 생각하고  안스럽게 생각해고 보든고 가야하지 않는가? 나를


두렵고 무섭고 아플 때마다  난 하나님께 기도한다 이걸 천주교에서는 화살기도 라고 하는데 

난 이 기도가 정말 큰 위로가 된다

내가 이래서 오락가락이다


처음에는 치매 노인 시작같이 이야기 하다 마무리는  화살기도로 하니

요즘은 내가 하도 불쌍하고 가여워서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이런 나를  나라도 아끼고 사랑하지 않음 어쩌겠는가?

나라도 내가 돌보지 않은 누가 나를 사랑하고 봐주겠는가?

마지막 부활절 예배까지 마치고 돌아가신 프란치;스코 교황님

수고하고 감사하고 삶의 끈을 놓지 그 열정 저도 배우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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